시세 조회·주문 요청·입출금 조회 등 AI 기반 거래 도구 실험 환경 지원

업비트 스킬은 AI 에이전트가 업비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사용법과 주요 거래 규칙을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지침이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시세·계정 조회, 주문 요청, 입출금 관련 조회 등 다양한 작업을 AI 에이전트와 함께 수행할 수 있다.
실제 업비트에서 API를 활용한 이용자는 서비스 고도화와 AI 기술 활용 증가 등에 힘입어 2025년 기준 2023년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는 최근 AI를 활용해 자연어로 코드를 작성·수정하는 ‘바이브 코딩’이 확산하고, 투자와 거래 영역에서도 AI 에이전트와 API를 활용한 ‘바이브 트레이딩’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보다 쉽고 안정적인 바이브 트레이딩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업비트 스킬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업비트 스킬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커서(Cursor), 코덱스(Codex) 등 AI 코딩 에이전트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가 업비트 CLI 사용법을 참고해 시세 조회, 잔고 확인, 주문, 입출금 조회 등 작업을 보조할 수 있도록 돕는 리소스 모음이다.
프롬프트 채팅 방식으로 AI에 요청하는 일회성 시나리오와 달리, 스킬은 반복 업무에 필요한 절차와 규칙, 예시, 도구 사용법을 미리 묶어 둔 확장형 업무 매뉴얼에 가깝다. 이용자는 복잡한 API 명령 구성이나 서비스별 규칙 적용을 자연어 기반으로 보다 쉽게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스킬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KRW-BTC 현재가 조회해줘”, “내 업비트 잔고를 확인해줘”, “BTC 1만 원 시장가 매수 테스트 명령을 만들어줘”와 같이 요청하면 AI 에이전트가 적절한 CLI 명령 구성을 제안하거나 실행을 보조하는 방식이다.
업비트 스킬은 현재가·호가·체결·캔들·마켓 목록 등 시세 조회, 잔고 등 계정 정보 조회, 주문 생성·조회·취소 및 주문 테스트, 입금 주소 조회와 출금 정보 확인, 계정주 확인이 필요한 입금 건에 대한 트래블룰 검증 보조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스킬은 AI 에이전트 환경에서 이용자가 업비트 API를 더 쉽게 실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침”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디지털자산 거래 도구를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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