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파생상품·크로스체인 인프라에 매수세 유입…솔라나 밈코인 발행 증가 기대감도 반영
가상자산 시황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기준 인기 검색 종목군은 디파이와 상호운용성, 커뮤니티 기반 밈 토큰에 대한 관심이 동시에 확산된 흐름으로 요약된다. 대형주인 Hyperliquid가 상위권 관심을 유지한 가운데 Synapse와 Lighter처럼 단기 상승률이 두드러진 종목, PENGU와 Pump.fun처럼 밈·커뮤니티 서사를 가진 종목들로 시선이 분산됐다.
우선 Hyperliquid는 시가총액 약 15조원 규모의 대형주임에도 검색 상위권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격은 70.9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46% 올랐고, 24시간 거래량은 3억5664만 달러를 기록했다. 7월 현재 시장에서는 Hyperliquid가 온체인 퍼페추얼 선물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가상자산뿐 아니라 다양한 자산군을 거래할 수 있는 디파이 파생상품 인프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기대가 관심을 뒷받침했다.
상호운용성 테마에서는 Synapse가 강한 반응을 끌어냈다. Synapse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자산 이동과 메시지 전송을 지원하는 크로스체인 인프라 프로젝트로, 이날 0.399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4.49% 올랐다. 거래량도 8748만 달러로 시가총액 8749만 달러에 근접했다. 최근 큰 폭의 가격 변동 이후 다시 반등세가 나타나면서 단기 매수세와 검색 수요가 함께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 탄력이 두드러진 종목으로는 Lighter도 눈에 띄었다. Lighter는 2.649달러로 24시간 동안 19.96% 올랐고 시가총액은 6억6187만 달러, 거래량은 1억2060만 달러를 기록했다. 7월 들어 온체인 거래 인프라와 파생상품 DEX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Lighter도 유사 테마로 묶이며 거래량이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밈·커뮤니티 축에서는 Pudgy Penguins의 공식 코인인 PENGU와 Solana 기반 토큰 생성 플랫폼 Pump.fun이 함께 부각됐다. PENGU는 0.006638달러로 1.12% 상승에 그쳤지만, Pudgy Penguins가 NFT를 넘어 캐릭터 IP와 커뮤니티 기반 브랜드로 확장해 온 점이 검색 수요를 뒷받침했다.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이었지만 커뮤니티 인지도가 높은 종목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졌다.
Pump.fun은 0.001598달러로 5.31% 올랐다. Pump.fun은 단순 밈코인 종목이라기보다 솔라나 온체인 활동성을 보여주는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7월 들어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과 토큰 생성 활동이 다시 늘어난 점이 PUMP 가격과 검색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누구나 솔라나 기반 토큰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는 만큼, PUMP 상승은 솔라나 밈코인 생태계의 활용도 회복 기대와 맞물린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인공지능 내러티브에서는 NEAR Protocol이 대표 종목으로 거론된다. NEAR는 AI 친화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하는 종목으로 1.98달러에 거래되며 1.49%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2조5735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7월 현재 AI와 체인 추상화, 인텐트 기반 거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관련 테마 종목으로 꾸준히 검색 수요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이날 인기 검색 종목군은 특정 메이저 코인 한두 개에만 집중되기보다 디파이 파생상품, 크로스체인 인프라, 솔라나 온체인 활동성, AI, 밈·커뮤니티 토큰으로 관심이 넓게 퍼진 모습이다. 상승률 측면에서는 Synapse와 Lighter가, 상징성 측면에서는 Hyperliquid와 PENGU가 각각 관심의 축을 형성했다. Pump.fun은 7월 솔라나 밈코인 발행 증가와 온체인 활용도 회복 기대를 반영하며 테마별 관심 분산 흐름을 뒷받침했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