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AI 탄소관리 기술 접목해 ‘탄소저감 리워드’ 추진

AI로 친환경 활동 데이터 분석…적립 탄소포인트 실결제 연계 모델 개발

▲페이프로토콜과 오후두시랩 관계자들이 페이코인 기반 탄소포인트 활용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다날 진창용 사업총괄 대표, 페이프로토콜 신정욱 대표, 오후두시랩 설수경·오광명 대표. (사진제공=다날)
▲페이프로토콜과 오후두시랩 관계자들이 페이코인 기반 탄소포인트 활용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다날 진창용 사업총괄 대표, 페이프로토콜 신정욱 대표, 오후두시랩 설수경·오광명 대표. (사진제공=다날)

다날 블록체인 계열사 페이프로토콜이 AI 기반 탄소관리 전문기업 오후두시랩과 페이코인(PCI) 기반 탄소포인트 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페이코인 결제 인프라와 오후두시랩의 AI 탄소관리 기술을 결합해 개인과 소상공인의 친환경 활동 데이터를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사용자가 일상에서 실천한 친환경 소비, 에너지 절감 등 저탄소 생활 데이터를 AI로 자동 분석하고, 적립된 탄소포인트를 페이코인 생태계와 연계해 실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페이프로토콜은 이번 협업이 미국에서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활용 보상 모델을 국내 환경에 맞게 고도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자산 보유 자체가 아니라 거래·이용 활동에 따른 보상 지급 체계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관련 법안이 마련될 경우 페이코인 기반 탄소저감 리워드가 ESG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활용 모델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기존 탄소포인트 제도의 한계였던 제한적인 사용처를 페이코인 네트워크로 해결해 생활형 친환경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며 “포인트 지급을 넘어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부합하는 리워드 생태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다날 그룹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후두시랩은 AI 기반 탄소배출량 자동 산정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100건 이상의 제품 탄소발자국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경기도 내 211만 기업 대상 기후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탄소 데이터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 다날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오후두시랩에 투자를 단행했다. 오후두시랩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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