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15일 오전 9시 기준 8만1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대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8만1999달러, 저점은 7만8869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8만달러선 위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도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보인 가운데서도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 일부 종목은 이를 웃도는 강세를 나타냈다.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프로젝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24시간 기준 13.57%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와의 USDC 관련 연계 강화 기대와 규제 환경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기대도 더해지며 상승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기업용 블록체인 및 무역금융 인프라 프로젝트 엑스디씨네트워크(XDC Network, XDC)는 8.73% 올랐다. 거래량 증가를 동반한 기술적 돌파 흐름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데이터 활용 레이어1 프로젝트 플레어(Flare, FLR)는 8.62% 상승했다. 플레어 생태계 개선 기대와 XRP 연계 활용성 확대 기대가 시장에서 재료로 해석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DAO 인프라 및 거버넌스 프로토콜 딕시(DeXe, DEXE)는 7.75% 상승했다. 뚜렷한 단일 호재보다는 기술적 강세와 AI·DAO 인프라 테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낸 모습이다.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는 6.80% 올랐다. 최근 미국 규제 환경 변화 기대와 함께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ETF 전환 추진이 계속 재료로 해석되며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인터체인 연결 프로젝트 퀀트(Quant, QNT)는 6.19% 상승했다. 거래량이 두 배 가까이 늘며 현물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기술적 반등 흐름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결제 특화 가상자산 대시(Dash, DASH)는 5.63% 올랐다. 프라이버시 코인 섹터 전반의 강세와 맞물려 수급이 유입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용 금융 인프라 블록체인 관련 자산 캔톤(Canton, CC)은 5.48% 상승했다. 프랑스계 글로벌 은행 소시에테제네랄이 자체 유로화·달러 스테이블코인인 EURCV와 USDCV를 캔톤 네트워크에서 담보·레포 거래에 활용한 점이 재료로 해석됐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토큰화 인프라 엔진(TIE) 배치도 기관 채택 기대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플의 결제 네트워크 기반 가상자산 엑스알피(XRP)는 4.04% 올랐다. 미국 의회의 가상자산 규제 법안 논의 진전이 규제 불확실성 완화 기대를 키우며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거래 프로토콜 커브다오토큰(Curve DAO Token, CRV)은 3.64% 상승했다. 최근 디파이 자산 전반의 강세와 함께 기술적 반등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대에서 반등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소·금융 인프라·프라이버시·디파이 관련 알트코인으로 순환매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하이퍼리퀴드, 캔톤, XDC 같은 인프라 성격 자산과 지캐시, 대시 같은 프라이버시 테마 자산이 함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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