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생태계 내 K-컬처 자산 발행·유통 ‘글로벌 런치패드’ 역할 수행
스토리, 메인넷·크립토 마케팅 인프라 제공… 글로벌 투자 참여 기반 확대

AI 기반 IP 블록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Story)가 웹3 엔터테인먼트 기업 위치(WIT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컬처 실물연계자산(RWA) 토큰화와 글로벌 유통 확대에 나선다.
스토리는 5일 위치와의 협력을 통해 위치가 운영하는 RWA 마켓플레이스 ‘WAVIST’를 자사 L1 블록체인 기반으로 확장하고, K-컬처 IP 중심의 RWA 발행 및 유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WAVIST에서 발행되는 K-컬처 RWA 상품은 스토리 L1 체인에서 토큰화되며,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와 비주얼 스토리텔링 등 콘텐츠 자산을 발행·유통하는 글로벌 런치패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토리는 메인넷 인프라와 크립토 마케팅 네트워크도 함께 제공해 해외 투자자 참여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WAVIST는 라이브 이벤트와 비주얼 콘텐츠 등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엔터테인먼트 IP를 토큰화해 투자자가 소유 구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규제 기반 RWA 플랫폼이다. 유동화가 어려웠던 IP 권리를 규제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자산으로 전환해 문화 IP를 보다 투명하고 구조화된 금융 자산 형태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약 2억2500만 명 규모의 글로벌 팬덤과 연간 115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되는 K-콘텐츠 시장에 대해 해외 투자자와 기관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투자자에게는 K-IP 자산 투자 기회를, 창작자와 IP 보유자에게는 글로벌 유동성 확보 경로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토리는 IP 등록, 거래, 라이선스 발행을 온체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IP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복잡한 권리 구조와 수익 흐름을 토큰화해 추적 가능하고 자동화된 수익 분배 구조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벤처캐피털 Andreessen Horowitz(a16z)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위치는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등과 협력해 NFT 및 웹3 콘텐츠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엔터테인먼트 기반 웹3 기업이다. 현재는 K-컬처 IP 중심의 RWA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WAVIST는 최근 SBI Digital Markets 및 교보생명과 협력해 K-팝 관련 증권형 토큰(STO) 상품을 발행했으며, 1차 물량 322만 달러 규모를 완판했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규제 환경에 맞춘 결제·정산 및 유통 체계를 연계해 K-컬처 RWA 시장의 해외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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