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규제 준수·리스크 관리 인정받아 ‘올해의 거래소’ 수상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8회 레귤레이션 아시아 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바이낸스)
(사진=바이낸스)

‘올해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부문은 △시장 선도력 △혁신성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구축 △강력한 거버넌스 △효과적인 위험 관리 △규제 기관 및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바이낸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위험 관리 시스템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 수년간 고객확인제도(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관리 강화, 거래 모니터링 고도화, 불법 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전 세계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 등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꾸준히 확충해왔다.

심사위원단은 “지난 한 해 동안 바이낸스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하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라며 “위기 속에서도 투명하고 성숙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는 “이번 수상은 바이낸스가 규정 준수와 혁신을 통해 업계를 책임 있게 선도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난 2년간 신뢰를 구축하고 전 세계 규제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금융 포용성을 확대한 성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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