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이마트24 결제 지원…”국내 4대 편의점 이용 가능해진다”

(사진=페이코인, 페이코인이 CU, GS25에 이어 이마트24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페이코인, 페이코인이 CU, GS25에 이어 이마트24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상자산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이 CU, GS25에 이어 이마트24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도 이달 중 오픈 예정이며, 이로써 국내 4대 편의점 모두 페이코인(PCI)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편의점은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소비공간인 만큼 이번 결제망 확장은 가상자산 결제의 이용 범위를 넓히고 일상 속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페이코인 측은 설명했다. 오픈 기념 및 소비자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이마트24 전 품목 30% 할인, 이후에도 상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페이코인은 국내 4대 편의점 결제 인프라 완비에 이어 외식·프랜차이즈, 문화·교육, 레저·스포츠, 쇼핑·리테일, 여행·숙박 등 다양한 생활 영역으로 결제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도미노피자, 피자헛, 달콤커피, 한진 훗타운 등 주요 브랜드에서 이미 PCI 결제가 지원되고 있으며, 향후 가맹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페이코인은 최근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기술 차원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연내 가맹점 확장과 더불어 PCI 유통 구조 재정립, 건전한 토큰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오는 2026년에는 PCI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한 전용 블록체인 ‘Paychain(페이체인)’, 결제 데이터와 투자·금융을 결합한 ‘P2F(Pay-to-Finance)’ 모델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형태의 결제-금융 연결형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초 출시한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로 경쟁력이 확보된 만큼, 페이체인 서비스 합류 시 PCI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모두 만족하는 핵심 결제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P2F는 페이코인이 가장 발 빠르게 개념을 정립한 모델이기에 향후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코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제, 금융, 블록체인 인프라를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결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국민이 일상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PCI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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