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골드는 디지털 실물상품 거래소 비단(Bdan)의 ‘e커피’ 실물 교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디지털로 거래한 e커피를 실제 커피 생두나 원두로 교환해 배송받을 수 있다.
e커피는 실물 커피와 연동한 디지털 상품으로 최소 거래 단위는 0.1kg이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이용자는 e커피를 거래하는 것뿐 아니라 보유한 디지털 상품을 실제 소비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실물 상품은 1·5·20kg 단위 중 선택해 교환할 수 있다. 생두가 기본 교환 품목이며, 추가 가공비를 부담하면 로스팅을 거친 원두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상품 공급과 배송은 e커피 교환권 발행사인 맥널티인터내셔널이 담당한다.
교환 대상은 브라질 세하도(Cerrado) 지역에서 생산된 아라비카 생두 ‘브라질 세하도 NY2(Brazil Cerrado NY2)’다. 세하도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커피 산지 중 하나로,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생산량으로 알려져 있다.
비단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상품 거래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고객에게 거래한 상품을 실제 소비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카페 등 자영업자들도 국제 커피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어내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e커피 실물 교환은 디지털 교환권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하는 커피 상품으로 교환하고, 고객의 경험을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상품의 실물 교환이 가능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