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국 3542명 참여…오는 4일 토큰 생성 이벤트 진행

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 스퀴드(Squid)가 네이티브 토큰 QUID의 퍼블릭 세일에서 하드캡의 11.9배에 달하는 신청을 받았다.
스퀴드는 72시간 동안 진행한 QUID 퍼블릭 세일에 78개국에서 3542명이 참여했으며, 총 신청 금액은 약 2666만달러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세일 하드캡은 225만달러다.
QUID는 스퀴드 크로스체인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총발행량은 10억개이며, 이번 퍼블릭 세일에서는 전체 물량의 5%인 5000만개가 개당 0.045달러에 판매됐다. 해당 가격을 기준으로 한 완전희석가치(FDV)는 4500만달러다.
이번 세일은 토큰 세일 플랫폼 리전(Legion)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Kraken)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퍼블릭 세일 물량은 토큰 생성 이벤트(TGE) 시점에 전량 유통되며 별도의 락업이나 베스팅은 적용되지 않는다. 팀 배정 물량에는 12개월의 락업 조건이 적용된다.
신청 금액은 세일 첫날 소프트캡인 1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둘째 날 하드캡인 225만달러에 도달했다. 마감 24시간 전까지 2000만달러 이상의 신청이 접수됐고, 마지막 한 시간 동안 약 1000만달러가 추가로 몰렸다.
참여 국가 수도 세일 시작 24시간 만에 56개국을 기록한 뒤 최종 78개국으로 늘어났다.
스퀴드는 2023년 서비스 출시 이후 누적 60억달러 이상의 크로스체인 거래를 처리했다. 현재 이더리움과 솔라나, XRP레저를 포함한 100여개 블록체인과 약 150개 탈중앙화거래소(DEX)의 유동성을 연결하고 있다.
누적 이용자는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스퀴드 인프라를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플의 규제 준수형 달러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위한 결제·상호운용 인프라를 출시했다.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인공지능협회(OBDIA)에도 회원사로 합류하며 국내외 제도권 금융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피그(Fig) 스퀴드 공동창업자는 “시장 조정 국면에도 스퀴드의 비전과 생태계를 지지해 준 글로벌 커뮤니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물자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크립토 인프라를 커뮤니티와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퀴드는 오는 4일 QUID의 토큰 생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스퀴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토큰 출시 이후에는 이용자가 디지털자산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비자용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 지갑, 기관 유동성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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