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웹3 개발자 지원 ‘가속’ 확대 모집…우승팀에 최대 10만 달러

▲두나무가 이달 31일까지 웹3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가속(GASOK)’ 참가팀을 확대 모집한다. 우승팀에는 최대 10만 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사진제공=두나무)
▲두나무가 이달 31일까지 웹3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가속(GASOK)’ 참가팀을 확대 모집한다. 우승팀에는 최대 10만 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사진제공=두나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웹3 인프라 ‘기와(GIWA)’ 생태계에 참여할 개발자와 창업팀을 추가 모집한다.

두나무는 빌더와 개발자,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가속(GASOK)’의 참가팀을 이달 말까지 확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속은 기와 생태계에서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고 메인넷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인큐베이션·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단기간 결과물을 제작하는 일반적인 해커톤과 달리 5개월 이상 실제 프로덕트 개발과 장기적인 생태계 연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개인과 팀에는 개발·운영에 필요한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자금 지원과 업계 전문가 네트워킹, 업비트의 인프라 운영 경험을 활용한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우승팀에는 개발 단계별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10만 달러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국내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2026)’에서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발표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확대 모집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발 역량을 갖춘 개인이나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두나무는 기와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네이티브 빌더와 웹3 비이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한 팀을 우대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 5월 마감된 1차 모집과 달리 이번 모집에서는 구체적인 개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는 피치덱과 최소기능제품(MVP) 데모 영상 또는 접속 가능한 웹사이트, 스마트 컨트랙트 공개 링크, 기술 세부사항을 담은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팀은 향후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와 프라이빗 메인넷에 초대된다. 해당 환경에서 직접 프로덕트를 배포하고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기와는 두나무가 구축·운영하는 웹3 인프라로, OP스택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기와체인’과 셀프 커스터디 지갑 ‘기와월렛’ 등으로 구성된다. 기와체인은 이더리움과 호환돼 기존 솔리디티 스마트 컨트랙트와 개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속 프로그램을 통해 웹3 생태계의 대중화를 함께 이끌 유능한 개발팀이 많이 합류하기를 기대한다”며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 실력 있는 개발자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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