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16일 오전 9시 기준 6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97%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6만7255달러, 저점은 6만5314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더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솔라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젝트 지토(Jito, JTO)는 24시간 기준 30.20%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비트겟 풀엑스(PoolX) 내 한시적 스테이킹 이벤트가 매수 수요를 자극하며 유통 물량 부담을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솔라나 생태계 관련 자산 선호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 ZRO)는 16.60% 올랐다.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알트코인 순환매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달 예정된 대규모 토큰 언락 일정은 단기 변수로 거론된다.
베이스(Base) 생태계 탈중앙화 거래소 프로젝트 에어로드롬파이낸스(Aerodrome Finance, AERO)는 13.08% 상승했다. 베이스 네트워크 내 거래 수요 확대 기대와 함께 디파이 자산 전반의 반등 흐름이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 확대도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홍채 기반 디지털 신원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 WLD)은 12.41% 올랐다.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며 강한 현물 매수세가 확인된 가운데, AI·신원 인증 테마 자산 선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조정 이후 반등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제 송금·결제 특화 블록체인 스텔라루멘(Stellar, XLM)는 12.06% 상승했다. 최근 제도권 편입 기대와 실물연계자산(RWA) 서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량 증가도 상승세를 지지했다.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 UNI)은 9.70% 올랐다. 스탠다드차타드가 2030년 목표가로 100달러를 제시하며 온체인 금융 핵심 인프라라는 평가가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 증가와 기술적 반등도 가격을 끌어올렸다.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는 9.67% 상승했다. 최근 보안 취약점 대응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이후 투자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숏포지션 청산이 상승폭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버시 섹터 전반의 관심도 강세를 뒷받침했다.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AAVE)는 7.94% 올랐다. Aave V4 관련 예치 자산 확대와 프로토콜 성장 기대가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디파이 섹터 전반의 반등 흐름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AI·체인추상화 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은 7.93% 상승했다. 이달 예정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기대와 AI 관련 내러티브가 이어지며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량 증가도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레이어1·디파이 인프라 프로젝트 인젝티브(Injective, INJ)는 6.57% 올랐다. AI 결제 에이전트 x402와 USDC 관련 생태계 확장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시장 반등 국면에서 디파이·AI 결합 자산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대로 소폭 반등하는 사이 솔라나, 디파이, AI, 프라이버시 관련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날 상위 상승 종목에는 지토, 에어로드롬파이낸스, 유니스왑, 아베 같은 생태계·디파이 자산과 월드코인, 니어, 인젝티브처럼 AI 및 인프라 서사가 있는 자산이 함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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