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월렛원, ‘기와·마루’ 테스트넷 지원…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확장

국내 주요 메인넷 연동으로 스테이블코인·웹3 서비스 개발 환경 확대

▲헥토월렛원이 디지털자산 지갑 개발 API 서비스 ‘옥텟’에서 기와(Giwa)와 마루(Maroo) 테스트넷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헥토월렛원)
▲헥토월렛원이 디지털자산 지갑 개발 API 서비스 ‘옥텟’에서 기와(Giwa)와 마루(Maroo) 테스트넷을 지원한다. (사진제공=헥토월렛원)

헥토월렛원이 디지털자산 지갑 개발 API 서비스 ‘옥텟(Octet)’에 기와(GIWA)와 마루(Maroo) 테스트넷을 신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웹3 서비스 개발사는 별도 블록체인 서버 구축 없이 거래 테스트, 스마트컨트랙트 배포, 토큰 전송 등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검증할 수 있다.

기와와 마루는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 기업들이 구축 중인 메인넷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차세대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옥텟이 지원하는 메인넷은 총 24개로 늘었다.

옥텟은 복잡한 블록체인 노드 구축과 관리 과정을 API로 지원하는 디지털자산 지갑 구축 인프라 서비스다. 지갑 생성, 키 관리, 자산 모니터링 등 개발·보안·관리 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기업의 웹3 서비스 진입 부담을 낮춘다.

헥토월렛원 자체 집계에 따르면 직접 개발 시 약 60일이 걸리는 월렛 구축 기간은 옥텟 이용 시 최대 5일 내외로 단축된다. 개발 인력도 5분의 1 수준이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옥텟은 멀티시그(Multi-sig), 다자간연산(MPC) 기술 기반의 보안성을 바탕으로 대형 금융사, 가상자산사업자(VASP), 기업형 지갑 서비스(WaaS) 등에 적용되고 있다.

헥토월렛원은 이번 테스트넷 지원을 통해 국내 주요 금융·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부터 가상자산 규제 준수형 월렛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헥토월렛원 관계자는 “이번 기와 및 마루 테스트넷 지원은 국내 웹3 서비스 준비 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옥텟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임베디드 지갑 ‘오하이월렛(O-HI Wallet)’ 등 다양한 금융·블록체인 융합 서비스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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