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20일 오전 9시 기준 7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장중 고점은 7만7384달러, 저점은 7만6107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8만달러선 아래에서 조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가운데 일부 종목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밈코인 인프라 프로젝트 밈코어(MemeCore, M)는 24시간 기준 10.80%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급락 이후 기술적 반등과 밈코인 순환매 성격이 겹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뚜렷한 신규 펀더멘털 재료보다 조정 뒤 반발 매수와 고베타 자산 선호가 가격을 끌어올린 모습이다.
AI 기반 프라이버시 플랫폼 베니스토큰(Venice Token, VVV)은 10.07% 올랐다. 최근 업비트 상장에 따른 유동성 확대, 베니스 AI 서비스 확장, 그리고 높은 소셜 주목도가 맞물리며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200만 사용자 달성과 보유자 대상 EXPAND 배분 계획도 기존 흐름을 지지한 재료로 거론된다.
AI 테마 밈코인 사이렌(siren, SIREN)은 8.97% 상승했다. 뚜렷한 펀더멘털 호재보다는 트레이딩 시그널 확산과 소셜 미디어 주목, 고레버리지 포지셔닝이 맞물린 투기적 매수세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용 블록체인 및 무역금융 인프라 프로젝트 엑스디씨네트워크(XDC Network, XDC)는 4.91% 올랐다. 기관 검증인 참여 확대 기대와 무역금융·RWA 내러티브 부각 등이 최근 강세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날 상승도 이 같은 기관 인프라 기대가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모포(Morpho, MORPHO)는 4.72% 상승했다. 최근 템포 통합과 기관 수요 기대가 가격을 지지한 가운데, 디파이 대출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버시 코인 모네로(Monero, XMR)는 4.02% 올랐다. 특정 단일 재료보다는 기술적 매매와 프라이버시 코인 내러티브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레이어1 블록체인 알고랜드(Algorand, ALGO)는 3.63% 상승했다. 프로젝트 고유 호재보다는 기술적 돌파와 단기 매수세 유입 영향이 큰 흐름으로 풀이된다. 이번 상승 역시 시장 내 순환매 속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DAO 인프라 및 거버넌스 프로토콜 딕시(DeXe, DEXE)는 2.81% 올랐다. 뚜렷한 신규 펀더멘털보다는 거래량 확대와 단기 유동성 유입, 인트라데이 주문 흐름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 ZEC)는 2.65% 상승했다. 최근 프라이버시 자산 선호와 기술적 강세, 기관 투자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완만한 추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트론 생태계 디파이 프로젝트 저스트(JUST, JST)는 2.40% 올랐다. 최근 대규모 소각과 저스트렌드다오(JustLend DAO) 확장, HTX 시장 추가 관련 거버넌스 제안 등이 재료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6000달러대에서 약세를 보이는 사이, 밈코인과 AI, 프라이버시, 디파이 인프라 성격의 알트코인으로 단기 수급이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이날 상위권에는 밈코어·사이렌 같은 고변동성 자산과 베니스토큰·모르포·저스트처럼 개별 내러티브가 있는 종목이 함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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