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난자팩토리, 베트남 MB은행과 거래소 입출금 연동 추진

베트남 현지 통화 기반 입출금 구조 검증 완료…국내 거래소 입출금 검증 솔루션 현지 적용

(사진제공=보난자팩토리)
(사진제공=보난자팩토리)

보난자팩토리가 베트남 MB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간 베트남 동(VND) 입출금 연동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보난자팩토리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군인상업은행(MB은행·MBBank)과 가상자산 거래소 간 VND 기반 입출금 연동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거쳐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용화 준비는 가상계좌, QR 이체, 펌뱅킹 이체 등 가상자산 거래소의 VND 입출금 방식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난자팩토리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공급 중인 입출금 검증 솔루션 ‘트랜세이퍼(TranSafer)’의 핵심 아키텍처를 베트남 현지 은행 시스템에 맞게 이식·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트랜세이퍼는 보난자팩토리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공급해 온 원화(KRW) 기반 입출금 검증 B2B 솔루션이다. 보난자팩토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원화 기반 솔루션이 현지 통화 기반 환경에서도 연동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MB은행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금융기관으로 약 3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4대 은행 가운데 하나다. 보난자팩토리는 베트남 정부가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인허가 제도 도입을 추진하면서 현지 금융권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난자팩토리의 가상자산 입출금 KYT·AML 솔루션 ‘트랜사이트(TranSight)’에 대해서도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도입을 위한 후속 논의가 진행 중이다.

김영석 보난자팩토리 대표는 “이번 상용화 준비를 통해 국내 규제를 넘어 아직 규제가 완비되지 않은 글로벌 환경에서도 자사 규제 준수형 가상자산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트랜세이퍼와 트랜사이트가 가상자산 거래소 인프라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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