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Web3 진입 지원하는 ‘DSRV Portal’ 선보여
‘Web3 네오뱅크’와 AI 에이전트 금융 인프라 비전 제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미래 금융 인프라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를 연다.
DSRV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DeSeRVe All 2026: Web3 Neobank’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Web3 기반 금융 인프라가 국가 단위 디지털 인프라와 제도권 금융 시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자리다. DSRV는 행사에서 국가 단위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례, 금융사를 위한 Web3 통합 플랫폼, 글로벌 자산·유동성 연결 모델, AI 에이전트 금융 인프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DSRV는 먼저 세계은행과 협력해 마다가스카르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공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 바우처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신분증과 월렛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DSRV는 이를 기반으로 금융 소외 계층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제도권 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통합 플랫폼 ‘DSRV Portal’도 공개된다. DSRV Portal은 자산 토큰화,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등 온체인 금융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DSRV는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복잡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관련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DSRV는 이번 행사에서 미래 금융 모델로 ‘Web3 Neobank’도 제시한다. Web3 Neobank는 온체인 기반으로 자본이 집중된 시장과 자본이 부족한 시장을 연결해 기존 금융의 높은 중개 비용과 정산 지연 문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에이전트 금융 인프라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DSRV는 AI가 지갑 생성과 결제까지 수행하는 경제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관련 기술 표준을 통합한 자체 인프라 제품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해당 제품의 시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DSRV 관계자는 “국가 단위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제도권 금융사의 Web3 진입이 결합되면 전 세계 자산과 유동성을 단일 실행 레이어로 연결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금융 인프라의 실제 적용 사례와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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