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은 24일 오전 9시 기준 7만5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4%대 상승했다. 장중 한때 7만1789달러선까지 오르며 반등 폭을 키웠다. 최근 조정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된 모습이다. 거래량도 늘어나며 단기 반등 흐름에 힘이 실렸다.
이 같은 반등 흐름 속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상승률을 웃도는 강세를 나타냈다.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os, APT)는 24시간 기준 14.11%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회복도 상승세에 힘을 보탠 모습이다.
옴니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 ZRO)는 13.63% 상승했다. 단기 박스권을 벗어나는 흐름과 함께 거래량이 급증하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반등에 따른 시장 베타 효과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 생태계 프라이버시 사이드체인 프로젝트 미드나이트(Midnight, NIGHT)는 11.80% 올랐다. 메인넷 출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 이벤트 기대가 가격에 선반영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 비트텐서(Bittensor, TAO)는 11.34% 상승했다. 최근 서브넷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확장 기대와 함께 AI 테마 전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매수세가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 페치(Fetch.ai, FET)는 9.62% 상승했다. 시장 반등 국면에서 AI 섹터 전반으로 자금이 순환 유입되며 상대적 강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분산형 저장 프로젝트 파일코인(Filecoin, FIL)은 7.99% 올랐다. 데이터 및 AI 관련 내러티브가 재차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군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인 가운데 FIL 역시 수혜를 받은 모습이다.
이외에도 카이트(Kite, KITE)는 6.27%, 대시(Dash, DASH)는 6.08%, 렌더(Render, RENDER)는 5.94%, 스텔라(Stellar, XLM)는 5.90% 각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을 회복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되살아났고, 이에 따라 AI·상호운용성·데이터 인프라 등 테마형 알트코인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최근 시장이 거시 변수와 지정학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만큼, 단기 반등 이후에도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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