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적립식 RWA 서비스 ‘차곡차곡’ 확대… 플래티넘·팔라듐 추가

금·은 이어 산업금속까지 상품군 넓혀… 누적 계좌 수 5만개 돌파

▲비단 앱 이지 (사진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비단 앱 이지 (사진제공=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이 정기구독형 실물자산(RWA) 적립 서비스 ‘차곡차곡’의 상품군을 기존 금·은에서 플래티넘과 팔라듐까지 확대했다.

비단은 10일 ‘차곡차곡’ 서비스에 플래티넘과 팔라듐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금과 은에 더해 산업적 활용도가 높은 희소 금속에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차곡차곡’은 e금, e은 등 실물자산 기반 상품을 소액으로 꾸준히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는 납입 금액과 기간,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은행 적금처럼 자동 적립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정 납입 회차와 가입 기간 등 조건을 충족하면 매도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비단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최근 누적 5만 구좌(가입 계좌 기준)를 돌파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은 등 실물자산을 활용한 장기 투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추가된 플래티넘과 팔라듐은 대표적인 산업용 귀금속으로 꼽힌다. 플래티넘은 액세서리 소재뿐 아니라 수소 연료전지 등 친환경 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되며, 팔라듐은 자동차 촉매 변환장치 등에 쓰이는 백금족 금속(PGM)으로 알려져 있다.

비단은 이번 상품 확대를 통해 실물자산 포트폴리오 선택지를 넓히고, 디지털 환경에서 보다 쉽게 실물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금과 은을 넘어 산업적 가치가 높은 플래티넘과 팔라듐까지 비단을 통해 다양한 실물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실물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가치 있는 모든 상품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RWA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비단은 하루 23시간 동안 e금, e은, e구리, e팔라듐, e플래티넘, e니켈, e주석 등 7종의 실물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e커피원두, e보이차 등으로 상품군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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