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크립토 무버스] BTC 6만 6000달러대 조정…덱스이 7%대 상승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시가총액 TOP 100 가상자산 중 상승률 TOP 10 가상자산 정보 (사진제공=CoinMarketCap)

비트코인(BTC)은 9일 오전 9시 기준 6만6000달러 중반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약 1~2% 하락했다.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반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6만 달러 중후반대에서 단기 조정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현물 거래량은 크게 줄지 않았지만 파생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 증가세가 제한되며 단기 방향성을 탐색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약세 흐름 속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은 시장 대비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탈중앙화 자산 운용 및 소셜 트레이딩 프로토콜 덱스이(DeXe, DEXE)는 7%대 상승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거래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탈중앙화 트레이딩 전략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며 단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팬 토큰 플랫폼 칠리즈(Chiliz, CHZ)는 4%대 상승했다.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반등한 이후 거래량이 증가하며 기술적 반등 흐름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AI 기반 탈중앙화 머신러닝 네트워크 비트텐서(Bittensor, TAO)는 3%대 상승했다. AI 내러티브 자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이동평균선 회복 등 기술적 반등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디파이 대출 인프라 프로토콜 모포(Morpho, MORPHO) 역시 2%대 상승했다. 비트코인 조정 국면에서 일부 자금이 디파이 관련 자산으로 이동하는 알트코인 순환 매수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거래소 토큰 쿠코인 토큰(KuCoin Token, KCS),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로토콜 레이어제로(LayerZero, ZRO), 솔라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 PUMP), AI 에이전틱 웹 인프라 프로젝트 카이트(Kite, KITE),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등은 1~2%대 상승하며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급등과 지정학 리스크 확산으로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 압력을 받는 가운데서도, 알트코인 중심의 선별적 강세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유가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위험자산 전반의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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