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나무 로고 (사진제공=두나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행정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인사혁신처장과 병무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두나무는 정부 부처의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 확인 등 정보 제공 요청에 성실히 응하며, 투명한 디지털자산 보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업무는 두나무 내 법 집행기관 지원을 전담하는 법무3팀이 수행했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자 재산등록 및 심사 과정에서 디지털자산 보유 현황과 거래 내역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평가해 표창을 수여했다. 공직윤리시스템(PETI)을 통한 신고 과정에서 실질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협조했다는 설명이다.
병무청은 병역 감면 심사의 정확성과 공정성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두나무는 생계 곤란 병역 감면 대상자의 디지털자산 보유 내역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과 확인 업무에 협조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자산 보유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디지털자산이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디지털자산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합법적이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시장 조성을 위해 검찰·경찰·국세·관세·지자체·법원 등 다양한 법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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