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안 기업 해켄(Hacken)에 따르면 2025년 Web3 손실은 약 39.5억 달러(약 5조 6615억 원)로 전년 대비 11억 달러 증가했다. 전체 피해의 절반 이상이 북한 해커 집단에 의해 발생했다.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발생하는 버그보다 키 관리 및 접근 통제와 같은 보안 체계의 부재가 주 원인으로 올해 1분기 손실로만 20억 달러를 넘겼다. 미국 규제 당국은 접근 통제·MPC·콜드스토리지·실시간 모니터링 등 보안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나, 업계는 여전히 미흡한 구조를 유지 중이다. 이에 해켄은 2026년부터는 보안 기준 충족은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 규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ey Point
#Web3Security #NorthKoreaHack #Hacken
● 북한 연계 해킹이 전체 피해 절반 이상
● 키 관리·접근 통제 실패가 최대 손실 요인
● 2026년 보안 가이드가 강제 규제로 전환 전망
중국 중앙은행(PBOC)은 2026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CBDC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디지털 위안화(e-CNY) 지갑에 이자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e-CNY는 기존 ‘디지털 현금’에서 ‘디지털 예금 화폐’로 성격이 확장되며 은행 자산과 부채 운영에 포함된다. 이는 미국이 CBDC를 전면 금지한 것과 대비되는 조치로, 중국은 CBDC를 금융 인프라 전반에 통합하려는 방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블록체인 기반 국경 간 결제와 e-CNY 국제 사용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도 병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중앙은행의 결제 통제력이 지나치게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Key Point
#DigitalYuan #CBDC #China
● 2026년부터 e-CNY 잔액에 이자 지급
● CBDC를 디지털 예금 화폐로 확대
● 국경 간 결제·CBDC 인프라 구축 가속
RWA(실물자산 토큰화) 프로토콜 총 예치 자산 금액(TVL)이 약 170억 달러로 증가하며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제치고 DeFi 5위 카테고리로 올라섰다. 토큰화된 미 국채나 프라이빗 크레딧 등 실물 기반 수익형 자산이 기관 자금 유입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RWA 시장은 이더리움이 중심이며 BNB·아발란체·솔라나 등은 낮은 비중을 차지하는 2군 생태계로 분류된다. 금과 은의 가격 상승 도한 금 기반 RWA 수요를 확대하며 시장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빈센트 리우(Vincent Liu) 크로노스 리서치 최고 투자 책임자는 “24시간 연중무휴로 거래되는 온체인 자산 중에서도 RWA가 틈새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이라며 “2026년에는 RWA의 ‘유동성·상호운용성·기관 통합’이 핵심 경쟁 요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Key Point
#RWA #Tokenization #DeFi
● RWA TVL 170억 달러… DEX 제치고 5위
● 토큰화 국채·프라이빗 크레딧이 기관 자금 유입 견인
● 금·은 토큰화 자산 수요 급증
드래곤플라이의 하심 쿠레시는 2026년에는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크립토 지갑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6년 BTC 가격은 15만 달러 이상 가능하지만,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쿠레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60%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USDT 비중은 현재 60%에서 55%로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 AI에 대해서는 “보안 외에는 뚜렷한 온체인 유즈케이스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ey Point
#BigTech #CryptoWallet #Dragonfly
● 2026년 빅테크 기업서 지갑 출시 가능
● BTC 15만 달러 전망·스테이블코인 6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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