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모임통장에 'AI 모임 총무' 탑재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자사 서비스인 모임통장에 'AI 모임총무'를 탑재해 대화형 AI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2018년 12월 출시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모임원 초대 기능, 회비 현황 확인 기능 등을 통해 ‘모임활동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이용자 1220만 명, 잔액 10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모임 자금 관리 서비스로 성장했다.

AI 모임총무는 기존 총무가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주요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다. “이번 달 누가 회비 안 냈지?”라고 질문하면 ▲총 입금액 ▲미납자 명단 ▲미납 인원 수 ▲납부 마감일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한다. 모임주 뿐만 아니라 모임원 누구나 AI 모임총무를 활용해 기간별·사용처별 지출 분석, 소비 패턴, 인사이트 제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UI·UX를 전면 개편해 '모임통장 전용 홈'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입출금 통장과 동일했던 화면을 모임관리 중심 구조로 재배치하고 모임별 활동이 한눈에 보이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추가된 ‘모임관리’ 영역에서는 AI 모임총무를 비롯해 '모임 게시판' 등을 통합 확인할 수 있으며, 모임 구성원이 직접 선택한 사진을 홈 커버 이미지로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1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워진 모임통장 홈 방문하기'와 'AI 모임총무와 대화하기'를 완료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호텔 케이크(1000명)', '모임 지원금 5만 원(1000명)'을 제공한다. 기간 중 신규로 모임통장을 개설하고 모임 멤버를 1명 이상 초대한 모든 모임에는 ‘모임 시작 응원금’ 1천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추가로 500개 모임을 추첨해 지원금 5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올해 5월 AI 검색을 시작으로 ‘AI 금융계산기’, ‘AI 이체’ 등 대화형 AI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월 말 기준 약 170만 명이 카카오뱅크의 '대화형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카카오뱅크 AI’를 공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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