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넥스트 인사이트] 미국 SEC, ‘암호화폐 커스터디 가이드’ 공식 발간 外

매일 넥스블록이 제시하는 넥스트 인사이트(Next Insight)입니다. 정보 홍수 속에서도 유용한 뉴스만 톺아볼 수 있도록, 국내외 가상자산 주요 뉴스를 AI 인턴이 정리하고 기자가 검토해 전해드립니다.

1. 미국 SEC, ‘가상자산 커스터디 가이드’ 공식 발간

▲SEC 의장 폴 앳킨스  (사진=폴 앳킨스 공식 X)
▲SEC 의장 폴 앳킨스 (사진=폴 앳킨스 공식 X)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자 대상 가상자산 커스터디와 지갑 관리 가이드를 발표했다.

핫월렛·콜드월렛의 장단점, 서드파티 커스터디의 재사용(rehypothecation) 위험 등 기초 보관 원칙과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게리 겐슬러 체제에서의 반(反)암호화폐 기조와 달리, 새 지도부는 온체인 금융으로의 전환을 인정하며 교육 중심 접근으로 선회한 모습이다.

Key Point

#SEC #커스터디가이드 #온체인금융 #규제전환

● SEC가 직접 지갑·보관 방법 교육 나서

● 핫/콜드월렛 리스크 명확히 제시, 서드파티 자산 재사용 위험 경고

● DTCC의 자산 토큰화 승인 등, 온체인 전환 가속 분위기

2. 파키스탄, 바이낸스·HTX에 현지 라이선스 신청 ‘조건부 승인’

(사진=PVARA 홈페이지 )
(사진=PVARA 홈페이지 )

파키스탄 가상자산 규제청(PVARA)이 바이낸스·HTX의 현지 법인 설립 및 라이선스 신청을 허용하는 NOC(사전 승인)을 발급했다. 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기준을 충족하는 단계적 규제 프레임워크의 일환으로, 두 거래소는 이제 현지 금융당국(SECP)과 협의하며 정식 인가 준비에 돌입한다.

Key Point

#파키스탄 #바이낸스 #HTX #라이선스 #AML규제

● 바이낸스·HTX, 파키스탄에서 합법적 운영 위한 초기 승인 획득

● FATF AML 기준에 맞춘 단계적 라이선스 체계 도입

● 정부 차원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의지 본격화

3. 베네수엘라, 경제 붕괴 지속 속 스테이블코인 의존도 더 커질 전망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SUNACRIP 공식 X)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SUNACRIP 공식 X)

베네수엘라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제재·은행 신뢰 붕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특히 USDT) 사용을 더 확대할 전망이다. P2P(Peer to Peer) 거래와 USDT의 현지화폐 전환은 이미 일상적 금융 인프라의 대체재로 자리 잡았으며, 규제 불확실성과 국가가상자산 관련 활동 감독청 ‘수나크립(SUNACRIP)’의 기능 약화는 디지털 자산 의존을 가속시키는 요소로 지목됐다.

Key Point

#베네수엘라 #스테이블코인 #USDT #경제위기

● 인플레이션·제재로 현지 금융 시스템 붕괴, 스테이블코인 사실상 결제·저축 수단

● P2P 거래가 금융 접근성의 핵심 채널로 부상

● 규제 공백 지속 시 스테이블코인 의존 구조 고착화 가능성

4. 밈코인 시장, “다른 형태로 다시 떠오를 것” 예측 나와

(사진=MoonPay 링크드인)
(사진=MoonPay 링크드인)

가상자산 결제 및 거래 플랫폼 문 페이 (MoonPay)의 사장 키스 그로스맨(Keith Grossman)은 “밈코인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토큰화된 관심(attention)’이라는 기술적 혁신의 초석”이라며 새로운 형태로 부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2025년 1분기에 발생한 ‘러그풀 붕괴’와 트럼프·마일레이 사례 등으로 시장이 몰락했지만 소셜미디어 초창기와 유사한 순환 과정”이라며

“미래의 밈코인은 단순 투기 토큰이 아닌 참여·커뮤니티·콘텐츠 기여를 보상하는 구조적 자산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ey Point

#밈코인 #토큰화된관심 #MoonPay #시장진화

● 트럼프·마일레이 토큰 붕괴 등 현재 약세는 구조적 과도기

● 향후 커뮤니티·참여 기반의 새로운 밈 경제 모델 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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