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넥스트 인사이트] 싱가포르·독일, 가상자산 토큰화ㆍ송금 인프라 협력 MOU 체결 外

매일 넥스블록이 제시하는 넥스트 인사이트(Next Insight)입니다. 정보 홍수 속에서도 유용한 뉴스만 톺아볼 수 있도록, 국내외 가상자산 주요 뉴스를 AI 인턴이 정리하고 기자가 검토해 전해드립니다.

1. 싱가포르·독일, 가상자산 토큰화와 해외 송금 인프라 협력 MOU 체결

(사진=싱가포르통화청, 독일연방은행 BI)
(사진=싱가포르통화청, 독일연방은행 BI)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과 독일 연방은행이 디지털자산 토큰화 및 국경간 정산 인프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토큰화 국채·디지털 결제 표준화, 금융거래 처리시간 단축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글로벌 디지털결제 인프라의 기술적 규격과 상호 운용성 확보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Key Point

#토큰화 #MAS #독일연방은행 #해외송금인프라

● 중앙은행 주도의 국경간 디지털자산 인프라 공동 구축

● 결제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토큰 생태계 확장 가능성

2.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량 급감…상장에만 급급

▲업비트의 1년 거래량 추이 (사진=코인게코)
▲업비트의 1년 거래량 추이 (사진=코인게코)

최근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크게 감소하며 수수료 수익 및 기타 사업 수익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업비트와 빗썸의 일일 평균 거래량은 18억 8000만 달러로 올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하락세와 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거래소들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가상자산 종목을 서둘러 상장 중이다. 실제로 국내 5대 거래소들은 2025년 동안 391개의 토큰을 상장하며 신규 상장량이 작년보다 47% 증가했다.

Key Point

#국내거래소 #거래량급감 #유동성위험

● 거래소, 수수료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 확장 전략 필요

● 대체 수익원 없을 시 낮아진 유동성과 높은 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 받을 것

3. 일본 금융청(FSA),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분류 추진…세율 20% 적용 검토

(사진=일본 금융청 공식 X)
(사진=일본 금융청 공식 X)

일본 금융청(FSA)이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약 105여 개의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 조치가 시행될 경우 가상자산 수익에 적용되는 과세 체계가 기존 최고 55%에서 20% 수준의 금융상품 세율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 보호·공시 기준도 금융상품 수준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Key Point

#일본FSA #암호자산세율 #금융상품분류 #20퍼센트세율

● 과세 체계 단일화로 일본 내 가상 자산 거래 활성화 기대

● 금융상품 규제 편입으로 투명성·준법 부담 동시 증가

4. 알리바바, JP모건 블록체인 활용…토큰화 달러·유로 결제 도입

▲알리바바 CEO 장융 (사진=알리바바 공식 X)
▲알리바바 CEO 장융 (사진=알리바바 공식 X)

알리바바는 글로벌 B2B 플랫폼 결제 효율화를 위해 JP모건의 블록체인 인프라 ‘JPMD’를 기반으로 한 토큰화 예금(tokenized deposits)을 도입할 전망이다. 토큰화된 달러·유로는 해외 송금 속도를 높이고 환전과 중개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알리바바는 향후 스테이블코인 연계 기술도 추가 검토 중이다.

Key Point

#알리바바 #JPMorgan블록체인 #토큰화예금

● 글로벌 플랫폼의 블록체인 결제 도입으로 가상자산 실사용 사례 확산

● 토큰화 화폐 기반 결제, 비용 절감 및 거래 효율성 강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