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ATM 운영사 ‘비트코인 디폿(Bitcoin Depot)’이 아시아 첫 진출지로 홍콩을 선택해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홍콩은 가상자산 주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현금 등 실물자산을 가상자산으로 전환하는 ‘캐시 투 크립토(Cash to Crypto)’사업을 확대하기 적합하다. 비트코인 디폿은 지난 23년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 ATM을 상장한 후 북미와 호주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온 바 있다.
Ke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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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생태계가 단순 온라인 거래를 넘어 오프라인 결제까지 확장
● 아시아권 금융허브 진출로 글로벌 성장 주목

일본 금융청(FSA)은 가상자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에 사전신고제를 도입하는 법안 검토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총리 자문 기관인 금융 심의회는 법안 논의에 돌입했다. 가상자산 해킹 및 유출 사건에 따라 시스템 안정 확보를 위한 것으로, 가상자산 거래소가 외주하는 시스템에 직접적인 책임과 규제가 미비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FSA는 조만간 보고서를 내놓고, 26년 정기 국회에서 금융상품 거래법안 개정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Ke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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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 기업 규제 대상 포함
● 제도화를 통한 내부 운영 리스크 해소

12일(현지시간)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간주하는 분류 체계 도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폴 위원장은 “몇 달 안으로 분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금융 상품을 일괄 패키지로 묶어 규제 일부를 면제하는 ‘패키지 면제’ 체계를 우선 고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e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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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분류 체계 도입으로 제도 사각지대 해결
● ‘패키지 면제’로 시장 자율성 보장

12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는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스캠센터 스트라이크 포스’를 신설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가상자산 사기를 전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미국 국민의 피해액은 최소 100억 달러에 달한다. 스트라이크 포스는 이미 4억 1100만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압수했으며 추가로 8000만 달러 압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Key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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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사기 및 자금세탁, 제도권의 본격적인 처벌 시작
● 규제 기관의 대응력 높을시 프로젝트 활성화 및 투자자 신뢰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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