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넥스트 인사이트]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동남아 금융범죄·자금세탁 대응 강화 外

매일 넥스블록이 제시하는 넥스트 인사이트(Next Insight)입니다. 정보 홍수 속에서도 유용한 뉴스만 톺아볼 수 있도록, 국내외 가상자산 주요 뉴스를 AI 인턴이 정리하고 기자가 검토해 전해드립니다.

(사진=코빗 CI)
(사진=코빗 CI)

1.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동남아 금융범죄·자금세탁 대응 강화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확장 중인 동남아 금융범죄 및 자금세탁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대응 조치를 실시한다.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강화와 내부 점검·교육을 실시하고, 유사 의심 사례를 추가 발굴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했다.

코빗은 지난 5월 캄보지아 후이원 거래소 입출금 차단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으며 범죄 거래 이력이 확인된 이용자들을 이미 FIU에 보고한 상태다.

Key point

● 거래소 코빗의 운영 신뢰성·투명성 확보

● 투자자 보호에 즉각적 대응 기대

(사진= BOE X)
(사진= BOE X)

2. 영국 중앙은행 부총재, 英-美 스테이블코인 규제 협력 강조

사라 브리든(Sarah Breeden) 영국 중앙은행 부총재는 5일(현지 시간) 미국과 영국이 스테이코인 규제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야한다고 발언했다. 영국과 미국은 지난 9월 디지털 자산 협력 TF를 출범한 바 있다.

영국 측은 미국 금융당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규제 틀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으며 오는 10일 관련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Key Point

● 지불·정산 인프라로 진화할 가능성 큼

● 글로벌 자산 흐름과 제도 환경이 디지털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음

● 영미권 제도 체계화로 발행사 보증이나 지급 정지등 리스크 감소 가능

(사진 = Unsplash, Jason Hasfo      )
(사진 = Unsplash, Jason Hasfo )

3. 캐나다,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프레임 제시

5일(현지 시간)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2025년 연방예산안에서 법정화폐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제도적 규제 프레임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준비금·환매정책·위험관리·개인정보보호 등을 갖추도록 요구하고, 이를 감독할 기관으로 캐나다 중앙은행을 지정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예산안에는 해당 제도 시행을 위한 초기 자금으로 약 10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102억 원)도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et Point

●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진입으로 ‘신뢰 기반 인프라 자산’될 것

● 제도 규제 엄격해질 경우 시장 유연성 하락과 변동성 위출될 가능성 존재

(사진=글루와 CI)
(사진=글루와 CI)

4.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 위성성·통신망 기반 분산형 통신망 프로젝트 계획

블록체인 스타트업 글루와는 위성 기반 분산형 통신망 ‘스타메시(StarMesh)’와 암호토큰 로드맵을 제시하며 자체 네트워크 접근을 통한 금융 소외자 대출 제공 ‘스페이스코인 프로젝트’의 상용화 소식을 밝혔다.

토큰 로드맵은 커뮤니키 참여좌와 기존 홀더를 생태계에 연결하는 단계로 2차 에어드롭을 진행중이며 통신망은 분산통신망 설계 및 특허 확보 단계라 전했다. 이미 위성 1기 발사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위성 3기를 발사해 위성 간 통신, 핸드오버, 위치증명 기술을 검증할 계획이다. 상용화 시점은 2026~2027년을 제시했다.

Key Point

● 블록체인이 금융상품을 넘어 통신·위성과 결합하는 기술 확장 가능성

● 차별화된 틈새시장 탐색 가능

(사진=Unsplash, Roméo A.)
(사진=Unsplash, Roméo A.)

5. 일본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 속 관련 업체 경쟁 구도 심화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및 금융업체들이 규제 완화 기대감을 배경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금융당국은 은행 그룹 계열사들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제로 온라인 마켓 플랫폼 ‘메루카리’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체크’가 파트너십을 맺으며 코인 거래 기능을 도입해 지난 7월에는 일본 가상자산 계정 1320만 개 중 4분의 1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더불어 콘도 도모히코 SBI VC 트레이드 CEO는 가상자산의 레버리지 거래비율을 5~10배로 완화해 레버리지 거래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일본내 주요 거래소들은 스테이블코인 대출, 코인 ETF 준비 등을 기획 중이다.

Key Point

● 일본 시장의 아시아권 코인 사업 거점 가능성 존재

● 일본 코인 상품에 글로벌 투자자 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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