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사이드체인 루트스탁, ‘BTCFi Meets Ethereum’ 콘퍼런스 성료

▲루트스탁이 11일 신촌 코지모임공간에서 ‘BTCFi Meets Ethereum’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루트스탁)
▲루트스탁이 11일 신촌 코지모임공간에서 ‘BTCFi Meets Ethereum’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루트스탁)
루트스탁(Rootstock)이 ‘BTCFi Meets Ethereum’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루트스탁은 비트코인을 통한 스마트컨트랙트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이드체인 프로젝트다.

이번 콘퍼런스는 웹3 관계자와 블록체인밸리, 이화체인 등 주요 학회 멤버들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신촌 코지모임공간에서 11일 개최됐다.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연결하는 것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생태계 간의 기술적·철학적 차이를 탐구하고, 두 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루트스탁의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한국 웹3 업계의 영향력 있는 연사들이 참여한 패널 토크, 그리고 국내 주요 블록체인 학회장들과의 대화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사로는 △유민호 디센트 월렛 CSO △김루시아 논스 클래식 투자심사역 △최용 DSRV 개발 리드 △정찬영 아이젠랩스 대표 △손희정 라디우스 BD 등이 참여해 BTCFi(비트코인 금융)의 실현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올리아 두코바 루트스탁 랩스 개발자 관계 담당 이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빌더들과 협력해 루트스탁 생태계를 확장하고, 비트코인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커뮤니티에 실무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글로벌 루트스탁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